[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 성과 인정전남 화순군 보건소가 2012년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전반에 걸쳐 총 35개 평가항목 및 특수시책에 대해 현지조사와 서면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군은 감염병 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팀워크임을 파악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이수자로 팀을 이뤄 감염병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또한 감염병 관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모니터요원, 병원과의 간담회 개최 및 신고체계 강화 등 연중 감시체계를 구축했다.집단설사 발생때 신속한 신고와 함께 적극적인 역학조사반 활동으로 원인 병원체 규명에 성과를 이루었으며, 여름철 방역활동 강화 및 일본뇌염·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사업 적극 추진 등에도 총력을 기울였다.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나드리복지관, 군부대, 경로당 등에서 월별 발생 가능한 질병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특히 화순군 보건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손씻기 순회 교육과 함께 손 씻기 아동극, 예방접종 인형극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는 등 주민보건 향상에 탁월한 역량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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