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文테마주 강세..마지막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 좁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간 지지율의 격차가 좁혀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문재인 테마주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50분 우리들제약은 전일대비 90원(8.61%) 상승한 1135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들생명과학과 바른손도 5~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테마주 강세는 이날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마지막으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7%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였고 오마이뉴스는 1.6%포인트 차이였다. 헤럴드경제와 JT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간 격차가 각각 0.1%포인트, 0.5%포인트 수준으로 좁혀졌고 한국일보의 여론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박 후보를 0.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근혜 테마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G는 전일대비 1000원(2.63%) 떨어져 3만7000원을 기록 중이고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도 2~3%대 하락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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