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학생 대부분은 오는 19일 있을 제18대 대통령선거에 투표를 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4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이 자사회원 중 대학생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5%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물었더니 '어느 정도 있다'가 69%로 가장 많았고, '매우 많다'(18%), '별로 없다'(11%), '전혀 없다'(1%)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의 87%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셈.또 76%는 '최근 대선후보 간 토론이 후보 선택에 어는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도 18%나 됐다.대학생들이 꼽은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는 '공약의 타당성'이 40%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정치적 지도력'(24%), '개인의 도덕성'(21%), '개혁 의지'(8%), '소속 정당'(3%) 등이 있었다. 대통령에게 바라는 리더십 종류로는 '국민을 섬기는 리더십'(47%), '솔선수범하는 행동형 리더십'(26%), '비전 제시형 리더십'(13%) 등이 나왔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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