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부산은행이 영업시간 이후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타은행 자기앞수표를 입금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은행 수표가 영업시간 이후 입금되는 서비스는 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중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입금이 가능한 수표는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권 정액 자기앞수표로서, 지점 안에 설치된 ATM기와 특성화점포에서만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11일부터 일부 영업점에서 시범 실시된 후 18일부터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부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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