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송년낭만열차’ 운행

코레일, 17~21일 및 24일 부평~강촌구간…1인당 2만2000원, 단체는 열차 전체좌석 338석까지 이용

‘ITX-청춘 송년낭만열차’ 운행 홍보포스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ITX-청춘 송년낭만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아주 특별한 송년회를 준비하는 가족, 연인, 직장인 등을 위해 추억의 강촌으로 떠나는 ‘ITX-청춘 송년낭만열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열차는 17~21일까지 5일간과 24일 당일 운행된다. 저녁 퇴근시간에 떠나 북한강 야경이 아름다운 강촌까지 둘러보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부평·부천·오류동·영등포·청량리역에서 탈 수 있다.‘ITX-청춘’열차 안에서 눈 덮인 북한강의 강촌야경을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한다. 여기에 와인, 원두커피를 즐기고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 강촌역 프러포즈광장에선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공연도 펼쳐지고 모닥불에서 소원 빌기 행사도 이어진다. 요금은 1인당 2만2000원이다. 단체는 열차의 전체좌석인 최대 338석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 서울 영등포역 여행센터(☎02-2678-7723), 부평역(☎032-528-1439)에 물어보면 된다. 이유경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ITX-청춘 송년낭만열차는 연말에 식상한 송년회 만남을 벗어나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뜻 있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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