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월 7000원으로 LTE 데이터 공유'

LTE 데이터 쉐어링 상품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갤럭시 카메라 출시에 맞춰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을 다른 데이터 전용 단말기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LTE 데이터 쉐어링'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 상품은 LTE 요금제 가입자가 무료제공 데이터를 공유할 단말기(최대 2대)를 등록하고 월 7000원을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10GB의 데이터를 무료로 쓸 수 LTE 72요금제 가입자가 LTE 데이터 쉐어링을 이용하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갤럭시 카메라나 태블릿PC 등 자신 명의의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LG유플러스는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갤럭시 카메라나 태블릿PC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해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통신요금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양철희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스마트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대하고 있다"며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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