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수산경영평가 대상과 원산지표시평가 우수상 등 수상"바다를 주제로 한 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수산분야 평가에서 상을 휩쓸며 해양수산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수산분야 평가에서 2012년 수산경영평가 대상과 2012년 전남도 수산물원산지표시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수산경영평가 부문에서 대상 등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기관표창과 함께 7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시는 이번 수산경영분야 평가에서 기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생산자 이익창출을 위해 여수녹색멸치주식회사와 여수새고막주식회사를 설립해 수산업 유통·판매시스템의 선진화를 앞당긴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수입개방화에 따른 수산물원산지표시 강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 보호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2012년 전남도 수산물원산지표시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김충석 여수시장은 “한 마리의 나비가 활기차게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 우리 여수는 4,198m²의 바다로 둘러싸인 남녘의 반도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천혜의 해안 절경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해양·수산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여수시가 우리나라 수산분야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수지역 4만여 수산인들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수산경영평가에서 우수상은 완도군( 시상금 5,000만원), 장려상은 진도군(시상금 3,000만원)이 수상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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