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차 중의 명차'가 바로 페라리다.남자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스포츠카다. 바로 이 페라리가 골프용품분야에도 상륙했다. 코브라 푸마골프가 이탈리아의 명차 제조업체 페라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페라리컬렉션'이다. 드라이버와 골프화, 의류, 액세서리 등 풀 라인업이다. 페라리가 모델에 따라 단종 이후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소장 가치'를 과시했듯이 대부분 한정판이었지만 순식간에 완판됐다. 페라리 특유의 붉은 색 자태부터 탄성을 자아낸다. 드라이버는 특히 코브라 푸마골프 기술진과 페라리의 공기역학 엔지니어들이 머리를 맞대 페라리 F1 머신에 적용된 에어로 다이나믹 기술을 골프채에 접목해 일단 공기 저항부터 최대한 줄여 비거리 향상의 동력이 됐다. 전용 쇼케이스에 담겨 전달되는 모토레 스피더 VC샤프트를 장착했고, 그립까지 가죽으로 수작업해 가치를 높였다. 로프트 9.5도(S)와 10.5도(R) 두 종류, 239만원이다. 의류는 폴로셔츠와 바지, 바람막이, 니트류 등으로 구성했다. 페라리의 대표적인 색상인 블랙과 레드, 화이트가 주로 사용됐다. 명품답게 모든 의류의 섬유는 메리노 울 등 최상급의 소재에 자외선 차단 UPF50+와 쿨맥스, 속건 기능 등을 추가했다. 캐디백과 보스턴백, 벨트, 우산, 모자 등 액세서리 콜렉션 역시 페라리의 내장에 사용되는 폴트로나 프라우(Poltrana Frau Leather)다. (070) 7018-088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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