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측은 8일 "이른바 '광화문대첩'에서 문 후보가 확실한 역선의 전기를 잡고 우세를 굳히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주말 대회전에서 문재인 후보는 확실하게 역전기회를 잡고 우위에 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진선미 대변인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광화문에서는 '국민연대'로 하나가 된 모든 세력과,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열망하는 모든 국민들이 함께하는 '광화문 대첩'이 열린다"며 "오늘 '광화문 대첩'이 그야말로 이번 대선의 승리의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서울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날 문 후보의 광화문 유세에는 심상정 전 후보와 조국 교수, 진중권교수, 정혜신 박사를 비롯해 작곡가 김형석씨, 영화감독 김조강수, 개그우먼 곽현화, 배우 김여진씨 등이 함께 한다.한편 전날 문 후보와 부산에서 합동유세를 펼친 안철수 전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나홀로 지원'에 나선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인파가 집중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강남구 코엑스 지하상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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