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5명 승진 임원 인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7일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총 15명의 2013년도 정기 임원 승진자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수행 역량 강화와 여성 인력의 약진이 눈에 띈다. 여성 임원을 포함해 전문역량을 갖추고 고객 평판이 우수한 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박경정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재무·관리, 경영혁신, CIO 등 경영 관련 주요업무를 거쳤고, 지난해 12월 삼성SDS에서 경영관리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사업이슈와 경영현안에서 CFO로서 탁월한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장화진 전무는 애자일소프트웨어 출신으로 개발, 컨설팅,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을 경험했다. 지난 2007년 9월 삼성SDS 입사 후 PLM 분야의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이끌었다. 윤심 전무는 모바일 정보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전문가로, 제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주율 향상(23%)과 금융·공공부문 특화 플랫폼 확보로 시장 지배력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노영주 상무는 IT 컨설팅 전문가로 기업 대상 전략적 컨설팅을 통한 사업기회 창출과 기업 시스템 최적화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했다.여성 승진자는 윤심 전무, 김영주 상무, 홍혜진 상무, 노영주 상무 등 4명이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