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다양한 홍보 활동과 식품업무 평가 분야에서 높은 성적 거둬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 장면.
전남 강진군이 2012년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 식품업무' 평가 결과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도에서 22개 시군별 농산물 판촉활동, 식품산업육성,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는데, 강진군이 우수한 실적을 거둬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500만원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특히 올해 강진군은 농산물 유통업무 분야에 각고의 노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산지유통종합계획 승인으로 5년간 60억원을 확보하였고, 수도권에 친환경쌀을 납품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 초청행사 3회, 대규모 사찰 및 지역축제 직판행사를 29회 추진해 1억8000만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판촉 홍보로 강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향토산업육성, 식품산업예산투자,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등 식품업무 평가분야에서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추진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로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산물의 식품가공화로 부가가치 제고는 물론 경쟁력 있는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 양성으로 지역민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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