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서울행 KTX 첫차 시간 빨라진다

코레일, 10일부터 오전 5시40분발 매일 운행…오송역·천안아산역·광명역 정차, 오전 6시50분에 도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오는 10일부터 대전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으로 가는 새벽 시간대 고객들 편의를 위해 대전역 출발 KTX 첫차를 신설, 매일 운행한다. 새로 운행되는 대전역 출발 첫 KTX(제4010열차)는 오전 5시40분이며 서울역엔 오전 6시50분에 닿는다. 기존 첫차인 6시18분 KTX보다 출발시각이 38분이 빨라진 셈이다.이 열차는 오송역, 천안아산역, 광명역에 선다. 앞당겨진 KTX를 타면 외국으로 출장이나 여행하는 사람들이 인천국제공항을 더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기존 대전역에서 오전 6시18분에 출발하는 첫차인 KTX 제252열차 이용 때 인천공항에 오전 8시48분께 도착 했으나 추가되는 KTX를 타면 오전 7시43분에 도착할 수 있다.박영광 코레일 여객수송처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KTX를 타면 인천국제공항에 1시간쯤 일찍 도착할 수 있어 외국출장이나 여행가는 사람들이 공항을 더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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