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씨클라운(C-CLOWN)의 '멀어질까봐' 어쿠스틱 버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후 씨클라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비롯해 팬 카페 등지에는 '멀어질까봐'의 어쿠스틱 버전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담겨 있다.씨클라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멀어질까봐'는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어쿠스틱 버전은 이미 앨범에 수록돼 있다. 하지만 영상 속은 이를 다시 편곡,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앨범 어쿠스틱 버전은 리드미컬한 두 대의 통기타가 인상적이라면 이번 영상 속 '멀어질까봐'는 피아노 선율이 중심을 잡고 있다. 또한 그 뒤를 받쳐주는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아울러 씨클라운 멤버들의 목소리와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사운드, 그리고 햇살이 들어오는 카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장면들은 마치 한 편의 뮤직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다.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이 가진 감수성을 200% 살려 새롭게 만들었다"라며 "멤버들의 감성 짙은 모습과, 피아노와 기타의 코드를 직접 따고 연주한 레이와 롬의 색다른 모습에 다른 그룹을 보는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어 "씨클라운은 노래와 퍼포먼스는 물론, 보여드릴 것이 너무나 많은 친구들이다. 기대하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씨클라운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부산과 대구, 9일에는 서울 강남을 찾을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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