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평균 143% 성장하며 해외 매출을 늘려..지난 해 전체 매출의 54%를 해외서 달성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네오위즈게임즈는 해외시장에서 지난 2009년 619억 원, 2010년 1692억 원, 2011년에는 3603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3년 동안 평균 143%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매출을 늘려왔다. 지난 2011년에는 전체 매출의 54%를 해외에서 올렸다.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특히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지난 8월 동시접속자 4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중국 내 온라인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해외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아바와 S4리그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유럽, 북미 시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남미, 인도 등의 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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