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톱모델 혜박 '존박 누나 아니에요' 굴욕담 공개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세계적인 톱모델 혜박이 자신의 이름 때문에 겪었던 굴욕담을 공개했다.혜박은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혜박이라는 이름 때문에 가수 존박의 누나 아니냐. 개그맨 하박의 동생이냐. 쌍박이냐는 등 굴욕을 겪었다"라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어 "'제7회 2012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 참석했었는데 밴을 타고 레드카펫에 들어서니 아이돌 그룹 팬들이 나를 자신들의 오빠로 착각하고 환호를 해주더라. 하지만 내가 차량에서 내리자 정적만이 감돌았다. 심지어 팬들이 '외국사람인가?' '일본인인가?' '다리가 길고 팔이 가늘다'라고 수근 대더라"라고 당시 굴욕담을 떠올렸다. 한편 키 178cm의 혜박은 무려 193cm 신장의 남편과 23살 때 결혼한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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