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유아 유모차 100대 대여
구로구는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차상위, 다문화 등 저소득 가정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유모차 대여사업은 롯데백화점과 서울시복지재단이 ‘희망온돌 아기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유모차 100대를 구로구에 지원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롯데백화점과 서울시복지재단은 구로구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점과 영유아 비율이 많은 점을 감안해 유모차 100대를 구로구에 지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보육정책 덕분에 예산 투입 없이 수천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질 좋은 유모차를 저소득 가정에 대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어느 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