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12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노력구로 선정돼 40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번 평가는 마을활동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60명의 심사단이 ▲마을공동체 회복 토대 구축, ▲민·관 협력 ▲마을공동체 사업 등 3개분야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을 거쳐 평가한 것으로중랑구는 마을공동체의 토대구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했다.또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를 알리기 위한 마을공동체 BI공모전을 비롯한 거리응모전 등 중랑구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마을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마을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부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마토축제’ 개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단체 초록상상의 '10대 청소년 거리상담 달수다(달밤의 수다)」' 주민들의 자원활동과 재능기부를 위한 ‘중랑마을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단체 상인 주민자치위원 주민 구청이 하나가 돼 마을공동체 뿌리내리기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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