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지역기업 애로 해결 위한 맞춤형 현장 방문

[아시아경제 김보라 ]

왼쪽 두 번째부터 박대림 경영자문단 사무국장, 김용근 前광양제철소 부소장, 정재기 전 웰라코리아 부사장, 박순형 광주상의 사무국장, 정주호 전 한국지엠(주) 대표이사, 황현규 에파타노무사 대표, 이후형 광주상의 기획진흥부장.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지역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기업 전·현직 임원들로 구성된 대한상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경영자문에 나섰다.경영자문단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광주지역 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재무관리, 마케팅, 인사·노무 등 6개 분야에 걸쳐 현장방문을 통해 자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자문에는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춘 정주호 전 한국지엠(주) 대표이사, 김용근 前광양제철소 부소장, 정재기 전 웰라코리아 부사장, 황현규 에파타노무사 대표 등 4분의 자문위원이 참여해 (주)엘에스티, (주)광암스틸, (주)켐포트, (주)천부산업, (주)강청 등 5곳을 방문, 각 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조언했다.(주)엘에스티의 최창호 실장은 “현재 단순 회계관리 및 창고관리 솔루션 위주로 구축되어 있는 사내 정보화를 향후 ERP로 통합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던 차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자문위원의 자문을 통해 정보 전략계획 수립 등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말했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전현직 대기업 출신 CEO들의 현장경험의 노하우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요인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맞춤형 현장 방문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자문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영자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진흥부(062-350-5865)로 신청하면 된다.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라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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