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보성, 새마을 가족이 앞장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새마을보성군지회,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 MOU

정종해 보성군수(왼쪽)와 오형권 새마을운동 보성군지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과 새마을운동보성군지회(회장 오형권)는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 새마을 가꾸기'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해 보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오형권 새마을운동보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군 회장단, 문호진 협의회장, 박영남 부녀회장, 박임순 문고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새마을운동보성군지회는 30년간의 민간주도형 새마을운동에서 변화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가꾸기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년 동안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Green마을’, 범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Smart마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Happy마을’12개소를 선정하여 ‘뉴 새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정종해 보성군수는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내 일처럼 봉사하고 계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앞으로 보성읍내 주정차 질서 확립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형권 새마을운동보성군지회장은 “주민 스스로가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서로 돕고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면 누구나 살고 싶고, 살맛나는 보성을 만들 수 있다”면서 “미래 선진인류국가의 가장 큰 원동력이 곧 뉴 새마을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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