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주영이 교체로 나선 셀타 비고가 안방에서 다 잡았던 승리 기회를 놓쳤다. 셀타 비고는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박주영은 후반 40분 이아고 아스파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 시간 포함 5분여를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주중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결승골로 연속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활약을 보여주기엔 출전시간이 다소 부족했다. 셀타 비고는 전반 37분 엔리케 데 루카스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레반테의 로헤르 마르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보탠 셀타 비고는 4승3무7패(승점 15)로 13위에 자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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