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명세서 우편으로 받나요? 이젠 '앱' 하세요!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 직장인 김모씨는 거래카드에 대한 청구서를 우편으로 받아보고 있다. 그러다 모 가맹점에서 3개월 전에 사용한 내역을 살펴봐야 하는 일이 생겼다. 이에 급히 찾아봤지만 당시 받은 청구서를 분실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최근 시중은행들이 스마트폰 보유고객수 3000만명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편리한 어플리케이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왠만한 재테크상품 가입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직장인 김모씨의 경우, 우리은행에서 최근 나온 어플리케이션인 우리카드 '바로알리미'를 활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보유한 우리카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카드 ‘거래승인내역’과 ‘이용대금명세서’를 즉시(PUSH) 알려준다. 우리카드 ‘바로알리미’ 앱은 카드 거래승인 내역을 ‘매출표 형태’로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알리미’와 이용대금명세서가 도착했음을 알려주고 사용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명세서’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알리미’는 기존 SMS를 통한 거래승인 통지와 차별화하여, 거래승인내역을 매출표 형태로 제공하기에 가맹점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가맹점의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도 있다. 또 ‘스마트명세서’는 우편명세서 대비 최장 7일, 이메일명세서 대비 3일정도 빠르게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명세서가 전송되어 사용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명세서 재발행 기능이 있어 최근 6개월간의 명세서에 대해서는 즉시 재발행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이밖에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대한 현황과 부가서비스 안내, 할인혜택, 포인트 정보, 수수료율, 이용한도, 진행 중인 쿠폰 및 이벤트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신청방법은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우리카드 홈페이지, 우리은행 고객상담센터(1588-9955), 앱 다운로드(스토어) 공간에서 신청 가능하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