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제안하는 12월의 주스 레시피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예년보다 일찍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감기·독감은 단골이고 매서운 바람에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쓸 때다. 이와 함께 마실 거리 하나도 건강을 생각하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된다. 원액기 업체 휴롬과 함께 건강과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레시피를 알아봤다.
◆감기엔 '배소이 주스'= 독한 감기에 걸려 고생한다면 배소이 주스가 좋다. 배는 폐를 보호하고 신장 기능을 도와 열과 기침을 억제해준다. 또 담을 제거해 가래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천연감기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콩은 안티에이징 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배소이 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삶은 콩 50g과 배 250g을 착즙하면 된다.
◆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단호박당근호박씨 우유'= 칼바람은 피부의 적이다. 찬바람은 피부의 수분 장벽을 무너뜨려 화장을 들뜨게 하기 때문. 단호박당근호박씨 우유는 겨울철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우선 우유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 재생 효과를 가지고 각질 생성을 막아준다. 또 비타민 A, B, C가 들어있어 감기 예방에도 좋고 성장기 어린이 영양 간식으로도 으뜸이다. 당근 1개를 원액기에 넣고 즙을 내다가 우유 200ml, 삶은 단호박 4분의 1개, 호박씨 1~2 큰술을 넣어 착즙하면 완성이다.
◆잡티로 고민할 땐 '파프리카 소이주스'= 파프리카는 칼로리가 적고 수분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성장촉진, 면역력 강화, 미백효과는 기본이다. 특히 빨간 파프리카에는 토마토의 다섯 배나 되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때문에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제거와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파프리카 소이주스를 만들려면 파프리카 310g을 넣고 착즙하다가 삶은 콩 50g을 추가로 넣어 한 번 더 즙을 내면 된다.휴롬 관계자는 "주스를 만들고 남은 신선한 천연 채소·과일 찌꺼기에 밀가루, 꿀을 적당히 혼합한 후 얼굴에 발라 주면 가정에서 맞춤형으로 손쉽게 피부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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