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필리핀 이스트우드점 매장 내부 사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카페베네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카페베네 이스트우드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뉴욕, 중국에 이어 세 번째다.카페베네 이스트우드점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주요 상권 중 한 곳인 퀘존 시티 이스트우드 단지 내에 총 2층의 복층 규모 매장으로 약 70평대다. 카페베네의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인 골드벨 그룹은 1960년에 설립된 후 호텔업과 유통계열을 선도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카페베네는 골드벨 그룹과 함께 마닐라를 중심으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카페베네는 필리핀 1호점에 이어 마닐라 파사이 시티 SMX박람회장 1층에 2호점이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카페베네 이스트우드점에서는 국내 메뉴를 바탕으로 현지 주요 생산물인 망고를 주재료로 현지화한 메뉴 구성을 선보이기도 했다.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동남아 해외시장 첫 진출인 필리핀 매장 오픈은 카페베네가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품질 높은 커피와 좋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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