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G디스플레이가 외국계 '팔자'에 약세다. 29일 오전 10시4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250원(3.50%) 내린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3만69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운 LG디스플레이는 이후 28·29일 약세로 전환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KDB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1% 가량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만 순환적인 회복은 주가에 반영돼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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