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학습 기능을 극대화한 초고속 PMP '코원T5(이하 T5)'를 내달 3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선명한 4.8인치 대화면을 채용했으며 다국어 전자사전 등 유용한 교육 콘텐츠를 담고 있다. 1GHz급 고성능 CPU와 풀HD 비디오 프로세서를 채택, 인터넷 강의 등 멀티미디어 재생에 최적화됐다. 각종 풀HD 영상을 변환 없이 손쉽게 감상할 수 있고, 구간반복, 배속재생 등의 학습 특화 기능도 갖췄다. 음악 40시간, 동영상 1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32GB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와 함께 마이크로SD 카드로 용량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 이투스, 비타에듀 등 국내 유명 인터넷 강의를 모두 지원하고 두산동아 프라임 영한/한영, 일한/한일, 중한/한중, 영영, 국어 등 총 8종의 전자사전과 영단어 암기 프로그램 '워드업', 자막을 원터치로 검색할 수 있는 'AVDic'등을 탑재했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T5는 멀티미디어 전문 디바이스로서의 극대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학습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감상에 이르기까지 여러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기기"라며 "스마트 제품이 지니지 못한 전용 플레이어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8만9000원.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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