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책평가서 광주시 '최우수기관'선정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 국ㆍ도정 주요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광주시가 31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주요시책 10개 분야 64개 평가지표 1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시군별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보건위생, 지역경제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수기관은 안양시와 동두천시가 차지했다. 안양시는 일반행정과 사회복지분야에서, 동두천시는 안전관리와 중점과제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천시, 양주시, 군포시, 화성시, 양평군, 광명시 등 6개 시군은 장려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 평가담당관실 관계자는 "31개 시군에 대한 평가결과 보건위생, 사회복지, 안전관리 분야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비 감소로 지역경제, 문화관광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해 다소 아쉬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최우수기관인 광주시에 2억 원, 우수 기관인 안양시와 동두천시에 각 1억 원, 장려상을 수상한 6개 시 군에 각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기관 및 개인표창도 실시한다.  경기도는 성적이 부진한 시ㆍ군에 대해서는 지표별 원인분석과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실적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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