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대중화 앞장설 ‘특허행정모니터단’ 출범

특허청, 지식재산전문가 및 특허행정우수공모제안자 등 36명…1년간 특허행정·절차 등 고객 목소리 들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1기 ‘특허행정모니터단’이 26일 오후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26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행정모니터단’은 전문성과 참여도가 높은 지식재산권 관련고객들이 동참해 ▲특허행정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개선과제 찾기 ▲소통창구 역할 등을 맡는다. 이는 특허청 내부직원 중심의 ‘특허행정체험단’ 한계를 벗어나 ‘지식재산 대중화’에 따른 수요자중심의 특허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서다.‘특허행정모니터단’은 대한변리사회,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한국지식재산협회, 대학발명동아리가 추천한 지식재산전문가와 특허행정 우수공모제안자 등 36명으로 이뤄졌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상시모니터링’과 ‘집중모니터링’ 방식으로 특허행정, 특허절차 및 시스템 등에 대한 고객들의 현장목소리를 듣는다. 특허청은 모니터단의 운영 활성화,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제안자를 뽑아 포상금과 특허청장 표창장을 줄 계획이다.강철환 특허청 고객협력정책과장은 “특허행정모니터단의 운영으로 특허고객의 의견을 듣고 한 차원 높은 특허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을 바탕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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