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걸그룹 미쓰에이가 강렬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 미쓰에이는 올해로 탄생 70주년, 타계 41주기를 맞는 불꽃처럼 살아간 가수 배호의 대표곡 ‘마지막 잎새’에 도전했다.이날 미쓰에이는 ‘마지막 잎새’를 자신들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청중 평가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미쓰에이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다. 미쓰에이의 무대를 보는 내내 그녀들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 가수들과 관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무대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故 배호 특집’에는 스윗 소로우, 손호영, 화요비, 이기찬, 정동하, B1A4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불후2’를 찾아준 임태경, 그리고 트로트계의 왕자 박현빈, 노라조, 체리필터, miss A 등 12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배호의 음악을 재조명했다.한편 29살이란 젊은 나이에 요절한 배호는 매력적인 저음과 군더더기 없는 창법으로 새로운 방식의 음악을 선보였다. 그는 5년 남짓한 가수 활동 기간 동안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가 울어‘ 등 50여 장의 앨범과 30여 곡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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