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철도여객영업시스템’ 만든다

코레일, 2014년까지 185억원 들여 예약발매시스템 개선…최신기술로 연계교통·관광·숙박상품 예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신기술로 연계교통·관광·숙박상품까지 예약할 수 있는 ‘차세대 철도여객영업시스템’이 만들어진다.23일 코레일에 따르면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예약발매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철도 연계제휴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여객영업시스템’이 2014년까지 갖춰진다.코레일은 지난 10월 차세대 여객영업시스템 구축 계획안을 마련하고 예약발매시스템 주전산기 교체에 이어 소프트웨어부문 개선에 들어갔다.특히 내년 상반기 승차권 예약발매서비스 백업시스템(64억원)을 비롯해 2013~14년 중 185억원을 들여 낡은 네트워크장비를 새 것으로 바꾸고 기능도 크게 높인다. 코레일은 예약발매시스템은 물론 영업관리, 영업정보, 수익관리, 상품판매 등 여객영업 분야 전반에 걸쳐 비슷한 기능을 합치거나 조정하고 새 기술도 들여와 시스템의 안정성을 꾀한다. 이렇게 되면 ▲철도승차권 ▲항공·선박·버스 연계교통권 ▲관광·문화·숙박 등 여러 제휴상품들도 인터넷(온라인)과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살 수도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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