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준, 3살 연하 치과의사와 12월 2일 웨딩마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실력파 배우 이승준(39)이 오는 12월 2일 3살 연하의 치과의사 황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이승준은 이날 서울 명동 LCI컨벤션웨딩홀에서 황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승준 소속사 휴메인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는 21일 "이승준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진행했고 결혼날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배 대표는 "이승준과 황 씨는 4년 반 정도 교제를 했으며, 두 사람은 첫 만남 당시 배우와 팬으로 만났다. 이승준의 공연을 관람하고 팬이 된 황 씨와 만남을 갖게 됐다. 이승준의 마음을 사로잡은 황 씨는 미와 지를 겸비한 재원으로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서로의 착한 성품에 끌려 교제를 하게 됐고, 만남이 계속되면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생민이, 주례는 연극 연출가 박근형이 맡았다. 축가는 미정인 상태다. 이승준은 휴메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늦은 결혼인 만큼 설렘보다는 책임감이 더 강해졌다"며 "세상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겠다. 지혜롭고 현명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준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영화 '핸드폰' '심장이 뛴다' '최종병기 활' '인류멸망보고서' '두 번의 결혼식 한 번의 장례식'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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