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21~23일 국내 방산ㆍ보안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리아 디펜스&시큐리티 위크 2012'(이하 코다스 201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세계 유력 방산ㆍ보안 구매업체(바이어) 56명과 국내 방산ㆍ보안업체 100여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테러 등으로 방산ㆍ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많은 22개사가 참가했다.최근 국제적인 분쟁 및 테러 증가로 방산ㆍ보안제품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중소 방산ㆍ보안 기업들의 제품은 네트워크와 정보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탄복ㆍ방탄헬멧 등 개인장비에서부터 군용 통신ㆍ광학장비ㆍ무인체계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요하는 분야까지 한국 제품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될 전망이다.행사 첫날인 이날은 유력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22일에는 바이어들의 국내 생산현장 방문이 이뤄진다. 23일은 국내 기업을 위한 방산수출 진출 전략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정동창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방산ㆍ보안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직접 두드리고 제품의?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해외시장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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