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특성화고 학생 초청 경제캠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유도하고 진로선택, 이미지메이킹 등 학교 졸업 후 사회 진출 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1차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19~20일에, 2차로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26~27일에 각각 경제캠프를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은행이 하는 일, 청소년의 신용관리와 합리적인 금융생활, 직업세계의 변화와 나의 진로, 경제 골든벨, 이미지 메이킹, 화폐 전시실 관람, 한국은행 업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경제캠프 이수자에게 본부장 이름의 수료증을 줘 취업이나 진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해 광주·전남지역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경제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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