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SK하이닉스가 3거래일 만에 오름세다. 최근 낸드플래시 가격이 주춤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꺾인 게 아니냐는 우려로 전 거래일 4% 이상 급락 마감했던데 따른 기술적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5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500원(2.0%) 오른 2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매도 공세는 씨티그룹 등을 중심으로 21만1030주 나타나는 등 여전하나 키움, 대우, NH, 미래에셋, 현대 등을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낸드 고정거래가격이 11월 상반월 예상보다 일찍 주춤하면서 낸드가격 상승 모멘텀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으나, SK하이닉스 낸드의 85%는 임베디드(embedded)로의 매출이어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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