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금융그룹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KB금융 따뜻한 겨울나눔' 실천운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K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다. 먼저 12월5일에는 KB금융 전체 사장단 및 임직원 100여명이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강당에 모여 방한용품 1000세트를 직접 제작해 전달한다. 이 행사에는 KB금융 광고모델인 이승기씨도 함께 참석한다. KB국민은행은 8일 전국 각지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국민카드는 다문화가정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임직원과 함께 'Dream Day Camp'를 진행한다.이 외에 KB투자증권, KB생명,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 KB저축은행 등도 각각 노인복지관 방문과 배식봉사, 연탄나누기 행사, 기부금 전달, 김장나눔 행사 등을 진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 혹독한 추위가 찾아올 거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좀 더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모범 기업시민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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