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 이영자, '나도 송중기 앓이 중' 고백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KBS2 '청춘불패2'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17일 방송된 청춘불패2는 1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이제 이별을 준비하는 '청춘민박' 식구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식구들은 '청춘불패2'가 시작되면서 함께 해온 대부도 주민들에게 '사랑의 밥차'를 기획하며 정성들여 밥도 짓고 직접 수확한 채소로 반찬도 만들며 함께 했다.이날 최종회에서는 '엄마'이영자와 '딸' 강지영이 음식 준비를 하며 수다를 떠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송중기 얘기가 나오자 흥분한 '엄마' 이영자가 "나도 송중기가 너무 좋다"며 "밤마다 내가 잠 못자고 시름시름 앓는 게 송중기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강지영은 "송중기 군대 가잖아"라고 말하자 이영자는 "나는 송중기 군대 가면 찾아가서 내 손으로 따뜻한 밥 한끼라도 해주고 싶다"고 밝히며 격한 '송중기 앓이' 증세를 호소하기도.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이 마지막회라니 아쉽다", "나름 재미있게 봤었는데" 등 아쉬워 했다.한편 이날 첫 만남부터 '청춘민박'의 마지막 게스트까지 1년 동안 '청춘불패2'가 걸어온 다양한 발자국을 한 영상에 담으며 종영했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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