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3Q 영업익 20억원... 전년比 31%↓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영업수익) 142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 31% 감소, 전 분기 대비 7%, 121% 증가한 수치다. 3분기에는 해외 사업이 확대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70%로 나타났다. 게임별로는 ‘C9’의 해외 진출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뮤 온라인’ ‘메틴’시리즈와 함께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웹젠은 현재 개발중인 온라인 신작 ‘아크로드2’와 자회사 웹젠모바일의 모바일게임이 내년도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올해는 신작준비,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성장성 확보를 위한 다수의 투자가 진행됐으며, 내년 상반기 중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모바일 등 플랫폼 다변화를 고려하면서 신규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온라인게임시장에 대한 점유율과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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