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진테크가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사흘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34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일 대비 500원(4.17%) 내린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테크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69.6%, 80.8% 감소한 186억과 42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보수적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며 "4분기에도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축소가 이어지면서 전분기 수준에서 크게 개선되지 못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8.3%, 17.9% 증가한 202억원, 50억원으로 전망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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