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Sennheiser)가 아시아 법인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 공략을 강화하는 등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 응치순 젠하이저아시아 사장은 16일 "한국과 싱가포르는 젠하이저 아시아에서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이라며 "판매와 마케팅 자원을 확장하고, 애프터 서비스 관련 지원을 강화해 오디오 솔루션 브랜드 중 1위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신흥시장 투자 확대 ▲솔루션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기반 강화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응치순 사장은 "젠하이저는 끊임없이 새롭고 혁신적인 오디오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래된 경험과 혁신문화, 품질 우수성을 위한 열정을 통해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젠하이저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음향기기 전문 업체로, 마이크로폰, 이어폰, 헤드폰, 전문가용 헤드셋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럽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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