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지난 시즌 최대이용객을 돌파하며 스키장 1위에 오른 하이원스키장이 이달 16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하이원스키장은 개장당일 총 연장 2.2km에 이르는 메인슬로프인 아테나Ⅰ,Ⅱ를 오픈하고 개장기념으로 당일에 한해 리프트를 무료로 운행한다. 또 스키, 보드 대여 가격을 1만원으로 책정했다. 17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리프트와 장비대여 요금을 1만원으로 책정하고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스키어들이 최고의 설질을 느낄 수 있도록 밤잠을 자지 않고 제설작업을 했다"며 "이틀 전에 내린 눈으로 인공설과 푹신한 자연설이 섞인 최상의 슬로프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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