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소공동 롯데호텔서울과 잠실 롯데호텔월드가 송년을 맞아 '힐링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은 이달 24일 ‘추억·향수·꿈 크로스오버 나이트 콘서트’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크로스오버 전문가수 윤지영, 김도형을 초청해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한다.대중가요를 클래식한 창법으로 재해석할 이번 공연무대는 ‘광화문 연가’, ‘서른 즈음에’, ‘잘못된 만남’, ‘보고 싶다’, ‘향수’, ‘거위의 꿈’ 등 각 주제에 어울리는 곡을 새롭게 연주해 세대를 아울러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향수와 추억을 남겨줄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디너코스가 함께 제공되며 콘서트 가격은 15만원이다. 테이블 전체(10인 기준)를 예약 구매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롯데호텔서울 연회 예약실 02-317-7211잠실 롯데호텔월드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잔잔한 울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포크 듀오 옥상달빛의 ‘옥상달빛 콘서트’를 다음달 23일 저녁 6시에 진행한다.롯데호텔월드에서 선보일 ‘수고했어, 올해도’ 공연은 지난해 3회차 공연 시 전 좌석이 4분만에 매진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1집 앨범 발매 이후 '없는 게 메리트', '정말 고마워서 만든 노래', ‘하드코어 인생아’ 등 간결하고 담백한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옥상달빛의 대표 곡들로 채워진다. 티켓 가격은 S석 5만5000원, R석 6만6000원. 문의 롯데호텔월드 연회 예약실 02-411-7450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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