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덕산하이메탈이 내년 OLED소재 성장성 하락 전망에 이틀째 약세다. 14일 오후 1시51분 현재 덕산하이메탈은 전날보다 300원(1.69%) 하락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LED소재 성장동력 둔화로 주가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8% 하회했다"며 "4분기에도 고객사 OLED 생산능력 증설이 제한적이고, 반도체소재부문의 비수기 진입으로 3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OLED소재의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5.5세대 증설과 8세대 라인 가동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겠지만, 기대보다 그 속도와 폭이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