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식당 앞 1시간 이상은 못 기다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서 대기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1시간으로 드러났다. 14일 레스토랑 예약 할인 사이트 위시랜드(대표 최윤호)가 20·30대 직장인 3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3명(52.7%)이 식당 대기시간으로 '1시간'이라고 답했다. '30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8명(28.1%)이었다. ‘2시간’이 51명(13.2%), ‘3시간’이 23명(6.0%)으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대기를 해서라도 식사를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등의 기념일이어서’라는 대답이 162명(42.1%)으로 1위에 올랐다. ‘인기 있는 맛집이어서’를 선택한 응답자는 77명(20.0%)으로 2위를 차지해 방문한 목적이 뚜렷하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주문 후 메뉴가 나오기 까지 기다릴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30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31명(60.0%)으로 가장 많았다. ‘20분’, ‘40분’이 각 89명(23.1%), 34명(8.8%)에게 선택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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