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화인텍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744억원, 80억원으로 각각 95%, 188%을 성장했다. 이와 관련 화인텍측은 "기 수주했던 선박용 보냉재 매출의 증가와 현대중공업에 납품하는 해상플랜트용 보냉재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2014년 말까지 생산, 공급할 수주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인텍은 지난 10월10일 공시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LNG-FPSO(부유식 천연가스 생산, 액화, 저장설비 및 하역설비 등을 갖춘 선박)해양플랜트 특수선박에 대한 LNG 초저온보냉재 수주 공급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힌바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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