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복지문화교육복합센터로 재탄생

총사업비 49억9600만원 투입, 연면적 1650㎡ 규모 지하 1, 지상 5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자원봉사센터가 구민의 복지· 문화 ·교육 수요를 토대로 한 복지문화복합센터로 재탄생한다. 양천구 신정1동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양천구 자원봉사센터는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지속적인 자원봉사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그러나 현재 자원봉사센터는 건물 노후화로 인해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구는 당초 리모델링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리모델링보다는 시설 주변 복지· 문화· 교육 수요를 아우르는 복합타운으로 신축하기로 결정, 타당성 용역을 해 설계에 들어갔다.

현재 자원봉사센터

구는 2014년까지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49억96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1650㎡ 규모 지하 1,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 만족도와 주변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최근 자원봉사의 수요 증대에 발맞추어 각종 교육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구는 수시로 주민의견 청취 및 설명회를 개최, 설계와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내년 착공에 들어가 2014년 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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