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부산에 사옥 신축

왼쪽부터 공석붕 전 한국패션협회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종길 패션그룹형지 고문, 최종열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조숙희 사하구 부구청장, 김진한 부산일보 상무, 박경로 매트로리테일 회장, 강웅구 한국능률협회 전무.<br /> <br />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패션그룹형지가 부산에 사옥을 신축한다. 형지는 10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 신축부지에서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최병오 형지 회장을 비롯해, 공석붕 전 한국패션협회 회장, 최종열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조숙희 사하구 부구청장 등의 VIP와 형지 임원들이 참석했다. 부산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14층에 총연면적 8793㎡(약 2660평) 규모로 오는 2014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이 신사옥에는 형지 부산지사와 매장을 비롯해 병원, 은행, 교육연구시설, 오피스, 은행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부산 신사옥 기공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공간 확대 ▲패션그룹형지의 신성장 모멘텀 확보 ▲패션그룹형지 지역 유통망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부산은 패션섬유산업의 메카이자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중심지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부산 신사옥 신축은 패션그룹형지의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부산 출생의 경영자로, 지난 2월 부산지역 창업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오로지 패션산업에 투신한 열정으로 고향인 부산 지역의 경제 활력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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