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무한도전' 2초 반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10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적의 진지를 점령하는 '공동경비구역' 대결이 펼쳐졌다. 팀은 박명수 정형돈 길로 구성된 청팀,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홍팀, 정준하의 평화유지군으로 나뉘어 진지 쟁탈전을 벌였다. 이날 박명수가 속한 청팀은 초반부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박명수는 같은 팀원인 정형돈이 요청한 5번 진지로 가지 않고 방향을 잘못 잡아 엉뚱한 진지로 가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경기 막판에 이르러 홍군은 청군에게 3대 3 동점으로 평화유지군 정준하가 승리로 끝날 수 있는 상태에서 정준하를 묶어두자고 거짓 제안을 했다. 홍군의 제안에 청군은 '무용지물인 박명수를 3번 진지에 두자'며 협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박명수는 홍군의 진지로 전력 질주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거의 동시에 상대방의 진지에 도착했지만 2초 차이로 박명수가 먼저 깃발을 꽂으며 청군이 승리했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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