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일요일인 4일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비가 내리다 늦은 오후 대부분 갤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남서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내일 새벽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된다. 특히 오전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경남해안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예상강수량은 호남과 경남, 제주도가 20~40mm, 경남해안과 제주 일부지역은 최고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지방에는 5~2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서울 8도, 대구 11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이며 낮 기온은 서울 11도를 비롯해 전주, 광주 13도, 대구 16도에 머물겠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4일 낮까지 그 밖의 해상 곳곳에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5.0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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