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임직원 사진전 '찍' 개최

170여점 출품..당선작 13점, 2013년 KTB 캘린더에 실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KTB투자증권이 회사의 경영철학인 '펀(fun)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열어 여의도 KTB빌딩 본사 로비에서 전시회를 연다.지난 보름간 사내 인트라넷 '놀이터'를 통해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사원부터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이 참가해 총 170여 점의 작품이 사연과 함께 출품됐다. 응모 사진은 사내 게시판을 통한 임직원 투표와 전문 사진작가 심사 등을 거쳤으며 최종 1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디아섹(Diasec) 액자로 제작돼 본사 로비에 전시된 후 출품자에게 증정된다. 디아섹은 사진 인화지를 아크릴과 배접해 액자틀이 없는 압축아크릴 액자로 작품의 변형 없이 영구 보존이 가능해 배병우, 김중만 등 유명 사진작가들도 선호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임직원에게는 1등 제주도 2박3일 항공권 등 다양한 부상이 함께 수여돼 즐거움을 더했다. 'KTB스러움상'을 수상한 김현주 울산지점 지점장은 "학창시절 꿈꿔왔던 사진작가의 꿈을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시 살리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13점은 전시회가 끝난 후 KTB투자증권의 2013년 달력 배경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기획한 심미성 KTB투자증권 브랜드실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DSLR, 스마트폰 등 촬영기기에 제한을 두지 않아 임직원이 자유롭게 작품을 출품했고, 일부 사진은 전문 작가의 솜씨가 느껴질 정도로 훌륭했다"며 "향후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확대해 KTB투자증권의 펀 문화를 고객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 임직원 사진전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1588-3100)에 문의하면 된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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