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광장서 16일 김장 직거래장 열어

배추 무 고춧가루 등 19개 품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완주군, 여수시 등 8개 시·군과 사회적기업, 인왕시장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값싸게 판매한다.주요 품목은 배추 무 절임배추와 각종김치, 고춧가루 등 총 19개 품목으로 사전주문과 현장 구매 모두 가능하다.

김장 직거래장터

당일 장터에서는 인왕시장상인연합회가 참여해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각종 김장재료를 시중가 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정근 서대문구 경제발전기획단장은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장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 서대문구 김장 직거래장에서는 16개 업체에서 참여해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경제발전기획단 (☏330-192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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