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K브로드밴드가 빠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다. 8일 오후 2시53분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전일 대비 170원(3.98%) 오른 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SK브로드밴드에 대해 턴어라운드와 동시에 고속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3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했다. SK브로드밴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652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7%, 15.3%, 100% 상승한 실적을 발표했다.김효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재판매를 통한 효율적인 IPTV 가입자 기반확대와 고마진 기업부문 고성장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예상보다 수익성 향상 속도가 빠르다"고 평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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